‘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심평원]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심평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주관하는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이 25일 심평원 본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총 93개의 아이템이 접수됐는데 16개팀이 입상했다.

최우수상은 아이디어기획 부문에서 ‘일점사’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주식회사 탈로스’팀에게 돌아갔다.

‘일점사’ 팀은 ‘AI 매칭을 통한 의료 기관 간의 협진 시스템’, ‘주식회사 탈로스’ 팀은 ‘인공지능 기반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 예측 플랫폼’을 제안했다.

부문별 최고 점수를 받은 이 두 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출품 자격을 획득해 대통령상에 도전한다.

심평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정한 우수팀들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법률·투자·홍보 등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과 1:1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이 대회를 통해 발굴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 스타트업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등 미래 성장을 견인하길 바란다”면서 "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촉진으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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