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신 농포성 건선 치료에 사용하는 신약 희귀의약품 ‘스페비고주'(스페솔리맙)를 8월 9일 허가했다.

스페비고주는 국내에서 전신 농포성 건선 치료제로는 처음 허가된 의약품으로 전신 농포성 건선 성인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때 사용한다. 이 약은 인터루킨(IL)36 수용체(IL-36R)에 결합하는 인간화 단일클론 항체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인터루킨 수용체 하위 신호전달을 억제하여 전신 농포성 건선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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