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아타린연질캡슐
                                   알포아타린연질캡슐

유한양행의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2개 품목이 약가 자진인하로 보험급여 상한액이 300원대로 떨어지면서 동일제제 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상한금액 재평가로 약가가 인하된 후 두 달 만에 자진 인하하면서 11월 1일부터 종전 445원에서 ‘알포아티린리드캡슐’ 390원, ‘알포아티린연질캡슐’ 389원으로 인하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 금액표’를 공개했다.

이번에 상한액이 300원대로 인하된 제품에는 국제약품 ‘콜렌시아정0.4g’도 있다. 이 약품도 약가 자진인하로 종전 445원→399원으로 인하됐다.

한편 유한양행의 알포아티린리드캡슐과 같은 성분 제제 중 최고 상한액은 제뉴파마의 ‘콜리아센리드캡슐’로 487원이며 알포아티린연질캡슐과 같은 제제 중 최고 상한가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글리세틸연질캡슐’ 등 4개 제품으로 523원으로 큰 차이가 있다.

또 최저 상한액을 기록한 국제약품의 콜렌시아정도 동일제제 중 최고 상한액은 비보존제약의 ‘콜린세레이트정‘ 등 2개 품목으로 523원이다.

업계 일부에선 이같은 약가 자진인하가 청구 약제비의 20%를 돌려받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환수 협상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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