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플루엘다
                          에플루엘다

사노피파스퇴르의 고령자 인플루엔자 백신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에플루엘다 프리필드 시린지’(인플루엔자 분할백신)를 허가했다. 이 백신은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 예방 목적으로 쓰인다.

에플루엘다는 4개 바이러스주(2개 A형 바이러스주 및 2개 B형 바이러스주)의 항원을 포함한 불활화 인플루엔자 분할 백신으로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이 약물은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플루존 하이도스 쿼드리밸리언트’(Fluzone High-Dose Quadrivalent)라는 이름으로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에게 코로나 백신과 함께 접종을 권유하고 있다.

특히 에플루엘다는 심혈관계 증상이나 폐렴으로 인한 입원 등을 비롯해 인플루엔자 관련 합병증을 감소시켜 주는 효능이 입증되어 인플루엔자 시즌 10회 연속으로 접종된 유일한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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