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은 감염내과 교수 이미숙(사진) 감염관리실장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미숙 실장은 질병관리청 의료관련 감염정책개발에 참여하며,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운영 확대와 코로나19치료제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구축 운영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미숙 실장은 “감염관리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주신 감염관리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염병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제도 개선과 정책 개발을 통해서 예방 및 선제적 대응으로, 환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실장은 경희대학교병원에서 16년 간 감염내과 및 감염관리실장으로 재직하며, 감염관리 전반을 관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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