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최재익 (오른쪽) 일동제약 CP관리실장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평가증을 받고 있다.[사진=일동제약]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최재익 (오른쪽) 일동제약 CP관리실장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평가증을 받고 있다.[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공정거래위원회의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우수 업체(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P’란, 기업들이 공정 거래와 관련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일동제약은 지난 2007년 첫 도입 이래 운영을 지속해오고 있다.

‘CP 등급 평가’는 CP를 운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위탁하여 운영 현황 및 실적 등을 관련 기준에 따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일동제약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의 확고한 실천 의지와 지지 속에 전사적 차원에서 CP 이행이 충실하게 이뤄지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 직속의 CP 전담 조직과 임원급의 자율준수관리자를 두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였으며, 관련 제도와 가이드라인의 구축 및 정비는 물론, 자율준수편람,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등을 통해 CP의 체계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실행력을 높이고 구성원들의 인식 제고 및 참여 유도를 위해 ▲자율 준수의 날 지정 및 기념식 개최 ▲전 임직원 준법 서약 동참 ▲교육 훈련 ▲사전·사후 모니터링 ▲개선 및 예방 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일동제약의 자율준수관리자인 최재익 CP관리실장은 “바람직한 CP 문화의 정착 및 확산은 회사의 윤리 경영과 ESG 경영을 탄탄히 하는 지름길”이라며, “CP 고도화에 지속적인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측면에서 CP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건전하고 공정한 관계를 유지하고 공존을 모색하는 데에도 힘쓸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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