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은 지난 9일 개최된 제20회 대한뇌염ㆍ뇌염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경과 박건우 전공의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박건우 전공의는 '고암모니아혈증과 지속성 고빌리루빈혈증의 신속한 교정으로 인한 삼투성 탈수초증후군 : 증례보고 및 문헌고찰' 논문을 발표했다. 저나트륨 혈증은 급속 교정으로 인한 원인으로 탈수초화 되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높은 암모니아 수치를 급속 교정하거나, 고빌리루빈 혈증이 오랫동안 지속되어도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는 매우 드문 희귀 케이스로 간성혼수인 환자에게 고빌리루빈의 혈증이 지속되거나 암모니아의 급속 교정을 조심해야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연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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