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내달 29일까지 대림동 본사 AG갤러리에서 신년 테마기획전으로 '풍경의 뒤안 展'<사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AG갤러리에서 매년 신년 테마기획전이 열린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풍경의 뒤안'이 전시된다.

후원(後園)을 일컫는 말로 운치 있는 주택문화의 힐링 장소, 즉 치유의 공간을 뜻한다. 편안함을 주는 인공자연으로, 위로의 공간이기도 하고 창작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뒤안 뜰처럼 전면에 드러나지 않으면서 중심 시선 밖에 있지만 은밀히 우리의 정서 깊은 곳에 자리잡고 푸근히 감싸줄 수 있는 정서의 공간인 것이다. 

이혜진 작가는 시간의 흔적을 채집하여 시간의 겹을 탐구하고 회화적 기록을 남긴다는 취지로 작업한다.

정성윤 작가는 순환의 생명을 덧입은 그 평온의 세계에서, 작가의 마음이 거처할 집을  그림속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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