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유한양행의 조욱제 대표가 연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3월 1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욱제 대표이사 등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2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을 의결한다고 6일 공시했다.

따라서 올해 3월에 임기가 끝나는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되면 두 번째로 3년간 임기를 부여받게 된다. 조욱제 대표는 1987년에 유한양행에 입사한 이후 경영관리 본부장 등 주요 직을 두루 거쳐 2017년 3월 부사장에 임명된 후 2021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었다.

이날 발표된 공시에는 R&D 총괄 사장에 김열홍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며 기타 비상무이사 이정희, 신영재 사외 이사 및 감사위원, 김준철 감사위원 등도 재선임 할 예정이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1조8590억원, 영업이익 568억원, 당기순이익 1425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또 보통주 1주당 450원 총 321억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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