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직듀오서방정’(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2개 품목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아토르바스타틴10mg+오메가3)의 급여 상한금액이 6월 30일까지 유지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행정법원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의 약가 인하 집행정지 결정 신청 인용에 따른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집행정지 연장 안내’를 발표했다.

이날 상한금액 유지된 제품은 포시가10㎎(상한액 734원)과 직듀오서방정 10/1000㎎(상한액 717원), 10/500㎎(상한액 717원), 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상한액 1219원) 등 4개 품목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와 제네릭은 적응증 차이가 있어 이에 해당하는 적응증의 약가 인하는 부당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도 아트맥콤비젤캡슐이 동일 제제 회사 수가 3개 이하로 가산이 2년간 유지됐지만 함량이 다른 아토르바스타틴5mg+오메가3 복합제가 등장하며 가산이 종료되자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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