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동제약의 피부염 치료제 '판테놀 연고'(사진ㆍ덱스판테놀)의 성상 변화(변색)로라 영업자 회수가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4번째 영업자 회수가 진행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연고는 피부염, 상처, 화상 등에 쓰는 불투명한 흰색의 일반의약품으로 일부 제품이 변색됐다.

회수 대상은 제조 번호 KF004, KF005 제품에 한한다.

식약처는 "회수 대상 의약품을 취급하거나 보유 중인 의약품 취급자는 의약품의 사용 또는 유통·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동제약은 변색 문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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