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 오너 3세 김동한 상무가 2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김동한 전무는 창업주인 고 김신권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2세인 김영진(68) 회장 장남이다. 한독은 1954년 김신권 명예회장이 창업해 2006년부터 장남 김영진 회장이 경영을 이끌고 있다. 김영진 회장의 장남 김동한 전무는 올해 40세로 2014년 한독 경영조정실로 입사해 팀장, 실장 등을 거쳐 2019년 이사, 2020년 상무로 승진하며 3세 경영의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

한독의 최대주주는 김영진 회장의 가족회사로 알려진 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로 지난해 3분기말 기준 17.6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 2대주주는 김영진 회장이 13.65%의 지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와이앤에스인터내셔널은 김동한 전무가 31.65%로 최대주주이며 김 회장 차남인 김종한 씨와 조카 김경한 씨가 26.61%씩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는 김영진 회장의 동생 김석진 대표로 한독 지분 5.13%를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4일 발표한 한독의 2024년 리더십팀(임원) 인사 내용.

▲전무→부사장 승진(1명) 

생산본부 윤주연

▲상무→전무 승진(1명)

기획조정실 김동한

▲상무보→상무 승진(1명)

인사실 오필종

▲이사→상무보 승진(2명)

Business Excellence 권해준

전문의약품 사업부 마케팅 황주희

▲실장→이사 승진(2명)

대외협력실 나영진

전문의약품 사업부 마케팅 엄태상

▲팀장→실장 승진(2명)

디지털헬스케어사업실 김경한

생산지원실 서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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