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의 파킨슨증후군 치료제 '명도파정'<사진>가 국내 종합병원에 속속 입성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명도파정 저용량제제 12.5/50밀리그램이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남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전국 주요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다. 

명인제약은 지난해 저용량 명도파를 허가 받고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명도파는 기존 50/200mg과 25/100mg용량에서 저용량 12.5/50mg까지 3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12.5/50mg용량은 오리지널 제품인 로슈의 ‘마도파’에는 없는 저용량으로 명인제약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저용량은 복약 순응도가 높아 환자들이 용량 조절을 하는 데 용이하며, 부작용도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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