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텍베일리주(테클리스타맙ㆍ사진)’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속속 입성하면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텍베일리주는 최근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동아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영남대병원, 울산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안산병원 등의 약사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중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동아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울산대병원은 실제로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텍베일리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 최초로 다발골수종에 허가를 받은 이중 특이성 항체다.

텍베일리는 그동안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란 의료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