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연연구소(소장 최창목)는 바람직한 금연정보를 상시 제공하기 위해 e-메일로 의사가 처방하는 금연약이나 각종 금연보조제 부작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연구소 관계자는 "요즘들어 ‘갑자기 숨이 막히다면서 괴로워하고 숨 쉴때마다 쌕쌕 하는 소리가 나고 계속 기침을 하면서 가래를 토합니다. 소화가 안되는것 처럼 명치가 답답하구요.. 심각할 정도로 숨을 못 쉰다’는 금연보조제 부작용사례 신고가 늘고있다"며 운영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국내외 자살충동사례가 이미 보고된 의사처방의 금연약이나 속이 메스껍거나 알레지증세를 호소하는 전자담배의 부작용을 겪고있는 경우, 금연대용으로 사용하다 아예 전자담배에 중독된 사례, 금연식품이나 금연차 한방 금연환 종류의 보조제를 복용한후 이상증세를 느끼는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부작용신고는 e-메일( nosmoking1@korea.com )이나 전화(051-637-1939), 365일 금연전화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금연연구소는 청소년선도 및 범국민 금연운동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활동한 전문기관으로 흡연의 폐해를 조사해 언론에 발표하는 등 금연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기업,학교,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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