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한진란 기자] 보성메디텍(대표이사 신윤철)은 오는 16~19일 4일 간 독일 뒤셀도르프 상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독일의료기기박람회(MEDICA 2011)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보성메디텍은 전시장에서 채혈침 세이프란 26/30G, 채혈기 세이프란 프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채혈침 세이프란은 바늘 주입 시 떨림을 제거해 피부를 찢어지는 상처를 내지 않아 환자들의 통증을 감소시켰다.

회사에 따르면 채혈기 세이프란 프로<사진>는 이미 사용한 채혈침을 교환하지 않을 경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작동되지 않도록 설계됐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채혈기가 사용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의 부주의로 바늘에 찔리는 염려가 필요없으며 캡과 란셋이 일체형인 세이프란을 사용해 체결 및 분리가 쉬워 사용자의 안정성과 편의성까지 배려했다는 설명이다.

이미 FDA 승인을 받은 보성메디텍의 세이프란과 세이프란프로는, 독일의료기기박람회 참가 전에 유럽 진출을 위해 해외인증(ISO 13485, CE)을 받을 예정이다.

신윤철 대표이사는 “독일의료기기박람회를 앞두고 세이프란과 세이프란프로에 대해 이미 유럽의 많은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당사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려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환경과 의료제품으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6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3회를 맞는 독일의료기기박람회는 의학 관련 전반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약 80개국의 4300여 업체, 13만명 정도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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