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한진란 기자]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오는 16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정신건강의학과 특강 - 불안증과 건강염려증, 우울증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세창, 전홍진 교수가 참여해 중년기에 찾아오기 쉬운 불안증과 건강염려증, 우울증에 대해 소개하고 진료실에서 흔히 궁금해 하는 내용들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병원측에 따르면 ‘걱정도 병이다’라는 말처럼 이상이 없다는데도 큰 병에 걸렸다고 걱정하거나 급격한 불안증이 생기면서 금방 죽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하고, 아예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끊임없이 걱정하는 것들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경우를 불안증, 건강염려증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중년기에 오기 쉬운 우울증은 기분을 조절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오랜 기간 동안 심각한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수면이나 식사, 행동, 생각, 신체에까지 영향을 주게 되고, 결국 개인의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주게 된다.

건강교실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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