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헬스케어 전문 글로벌 마케팅커뮤니케이션회사 파맥스오길비헬스는 최근 다국적제약사 바이엘 황연희<사진> 헤드를 지사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영입된 황 지사장은 바이엘에서 소비재 제품 마케팅을 시작으로 존슨앤존슨 당뇨사업부, 쉐링의 여성건강사업부 비즈니스의 책임을 거쳐 직전까지 바이엘에서 의약품 사업부의 교육프로그램, 영업과 마케팅 엑설런스, 기업윤리경영 및 조직 개발 부서에 이르기까지 지난 30여년간 제약 및 헬스케어업계내 요직을 두루 거친 업계 전문가로 손꼽힌다.

황 지사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약학 전공 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다시 약사자격을 취득, 미국에서의 임상 약사로서 이론은 물론, 현장 경험까지 갖추는 등 헬스케어 코스를 두루 섭렵했고, 여성 마케터 모임인 WMM의 초대 회장을 거쳐 현재 WMM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여성 마케터의 리더십과 역량 제고'에도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지사장은 "헬스케어분야는 21세기 인류가 무엇보다 주목하는 분야로, 앞으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산업임에 틀림없다"며 "이제까지의 헬스케어 업계의 다양한 경험과 오길비헬스월드의 선진 기법들을 활용해 헬스케어 시장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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