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관동대학교 전체 학위수여식에 앞서 이날 거행된 의과대학 학위수여식에서는 모두 52명의 의학과 학생이 졸업했는데, 관동의대 의학과는 개교 이래 제12회 졸업까지 모두 5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관동대 박희종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은 온전한 의사가 되기 위한 수련 과정의 시작"이라며 "단순히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료기술자가 아닌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환자의 정신적 사회적 문제까지 끌어안는 관심과 배려로 한 평생 봉사하는 참다운 의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