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다음달 12일부터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 신청사로 이전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신청사는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내 9953㎡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5637㎡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2008년 9월 착공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도는 이번 청사이전으로 민원업무가 일시중단돼 입간판설치, 안내문 발송, 휴대폰 문자 메시지 전송 등 다양한 안내를 통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시설이용 접근성, 주차공간 확보, 승강기설치 등 그간 민원불편 사항이 대폭 개선돼 연구원을 찾는 민원인에게 최상의 보건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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