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제8회 이 달의 노사 한누리상수상자로 유한양행과 인천메트로의 이성희 전 노조위원장을 선정했다.

노사한누리상은 노사협력ㆍ양보교섭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선 노사 대표와 단체 등을 매달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유한양행은 창사이래 정리해고 없는 고용안정 유지하고 84년간 무 분규 전통을 이어감으로써 노사협력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업계 최초로 정년 연장과 연계, 임금을 낮추는 임금피크제 도입, 육아지원장려금지급과 자녀 학자금지급 확대 등 선진적 노사관계를 이끌었다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성희 전 노조위원장은 노사평화선언 및 노사협력프로그램 실시를 유도해 인천지역의 인천메트로 등 11개사가 참여한 노사평화 선언을 유도했으며 4년 연속 무파업과 인천지역의 대립과 투쟁적 노사관계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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