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신풍호월학술상 시상식 후 왼쪽부터 장용택 신풍호월학술회 이사장, 이정원 교수(성균관 의대), 남주현 교수(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신풍제약(대표 김창균)과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남주현교수)가 공동 제정하는 '제1회 신풍호월학술상' 부인종양학분야에 성균관 의대 이정원 교수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는 지난 20일 광주에서 열린 총회에 이어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신풍호월학술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상은 총 상금 2000만원으로 최우수논문상 1편, 우수논문상(구연부문) 4편, 우수논문상(포스터부문) 5편 등 총 10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최우수논문상에 '항암제 내성 난소암에서 프로톤펌 프저 해제(PPI)의 효과'를 발표한 성균관대 의대 이정원 교수가 수상한 것을 비롯해 우수논문상 구연부문에 박정열 울산의대ㆍ임명철 국립암센터ㆍ이성종 카톨릭의대ㆍ신소진 계명의대 교수가, 우수논문상 포스터부문에 김문홍 원자력의학원ㆍ박현종 연세의대ㆍ민경진 고려의대ㆍ이원무 한양의대ㆍ공태욱 아주의대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신풍제약은 창업주의 선친 호월 고 장창보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대한부인종양학회와 공동으로 미래의 부인종양연구 및 학술분야에 연구업적과 학술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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