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공단 대강당(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건강보험 중장기 재정전망과 재정안정화 방안'과 '진료비 변동요인과 수가산정모형'을 주제로 '건강보험 재정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인 '건강보험 중장기 재정전망과 재정안정화 방안'의 좌장은 한양대학교 사공진 교수가 맡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사회보험연구실장이 주제 발표에 나서며 정형선 교수(연세대학교), 임재영 교수(고려대학교), 박민수 보험정책과장(보건복지부), 현경래 부연구위원(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주제인 '진료비 변동요인과 수가산정모형'의 좌장은 경북대학교 박재용 교수이며, 경희대학교 정형록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권순만 교수(서울대학교), 지영건 교수(CHA의과학대학교), 김경자 위원장(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이용균 연구실장(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진행된다.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보험료 및 수가결정에 앞서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공개적인 논의를 통해 향후 합리적 근거에 의한 보험료 및 수가결정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건강보험 중장기 재정전망 방법 및 시나리오 ▲각 시나리오별 재정전망 결과 ▲재정안정을 위한 정책과제 ▲진료비 변동요인 분석 ▲수가(환산지수) 산정모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며,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 간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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