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OTC사업부문장 황윤조 상무<앞줄 왼쪽>와 일본 니치방사 홋타 나오토 사장<앞줄 오른쪽>이 전략적 제휴를 한 뒤 양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일본 니치방사(대표 홋타 나오토)와 전략적 제휴를 하고 고품질 상처치료 밴드인 '케어리브(의약외품)'를 시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어리브는 국내에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일반 밴드와는 달리 고밀도 우레탄 부직포로 만들어져 있어 신축성이 좋기 때문에 굴곡 부위에도 잘 부착되며, 물에 강한 저자극 점착제를 사용해 자극이 덜하고 잘 떨어지지 않는다.

또 특수하게 고안된 그물망 패드는 상처면에 들러붙지 않아 제거 시 통증이 거의 없다. 통기성이 좋아 밴드 안의 수분이 밖으로 잘 배출되며, 방수기능도 우수해 물에 젖어도 원형을 잘 보존할 수 있고 피부에 묻거나 하얗게 남지 않는다.

특히, 케어리브아카기레는 패드가 없는 신개념의 밀착형 상처치료 밴드로 투습성이 높아 빠른 상처치유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케어리브는 편안한 사용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주기 때문에 스포츠를 즐기거나 활동성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며 "케어리브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일반 밴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내 매출 300억원대 제품인 케어리브는 가벼운 상처에 부착하는 고품질 상처치료 밴드로 국내에는 케어리브, 케어리브 방수형, 케어리브아카기레 등 6가지 타입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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