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정순애 기자] "항혈전신약 '브릴린타'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 치료에 대한 새 지평을 열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가 자사의 브릴린타(성분명 : 티카그렐러)를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는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ACS(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치료 및 최신 항혈소판 요법'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간담회<사진>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브릴린타를 통한 ACS 관리가 강조됐다.

브릴린타는 유럽심장학회에서 플라빅스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1차 약제로 인정받았으며, 캐나다 심혈관학회에서도 ACS 치료제로 추천됐다.

올해 브릴린타는 국내에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의 혈전성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을 줄이는 약물로 허가됐다.

최근에는 미국심장병학회재단(ACCF)과 미국심장협회(AHA)가 브릴린타를 불안전성 협심증 치료제로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대 의대 이철환 교수가 '항혈소판제의 발전과 진화'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항혈소판 요법 치료 트렌드와 함께 항혈소판제 전망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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