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정순애 기자]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오는 11월7일 치러질 예정인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틴플 플래너를 받아든 수험생들이 기념촬영을 위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최근 일반약(OTC) 사업부의 틴플 플래너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 9년째를 맞은 비타500 고3 수험생 고득점 응원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틴플 플래너는 수험생이 매일매일 남은 날짜를 체크하면서 학습 스케줄과 건강 상태, 주요 사항 들을 직접 기록하면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은 노트다. 광동제약은 이를 서울 22개구 50개교 고 3학생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광동제약 OTC사업부 관계자는 "수능을 앞둔 마지막 집중기에 학습 계획을 계획적으로 수립하지 못해 생기는 불규칙한 일과가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다.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틴플 플래너를 받아본 학생들이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한 일정 관리보다 꼼꼼하고 일목요연하게 계획을 체크할 수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며 "내년에도 같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타500 고3 수험생 고득점 응원' 이벤트도 매년 인기를 더하고 있다.

광동제약 유통마케팅팀에서 진행하는 이 행사는 비타500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사연을 응모받아 500건을 선정, 대상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고3 수험생 전원에게 비타500 1병씩을 제공했다.

행사 게시판에는 매년 수천 건의 응원 메시지가 답지할 만큼 학생들 사이에서는 '수능 문화'의 하나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500개 학교에 제품을 제공했다.

회사 측은 "틴플 플래너와 비타500으로 수험생들이 건강과 일정을 모두 잘 챙겨 원하는 점수를 받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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