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오지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감염 우려의 임플란트 유통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 23일 식약청이 발표한 오염된 임플란트 사용중지 및 회수 조치와 관련 식약청의 안내 공문을 받았다고 밝히고 일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임플란트가 아이씨엠에서 제조하고 특정 임플란트에서 판매됐다면서 이에 대한 조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치협은 대다수 일반 치과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특정 치과에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치협은 관계 당국이 오염된 임플란트가 누구에게 몇 개가 식립됐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환자 안전을 위한 조치들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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