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오지혜 기자] 10년간 임플란트 치료 성공률이 97%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적 임플란트 전문업체 스트라우만은 자사의 SLA 임플란트(sandblasted, large-grit, acid-etched)의 10년간 생존율이 98.8%, 10년간 임플란트 치료 성공률이 97.0%로 나타났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임플란트 업계에서는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10년 임상 자료로, 장기 안정성은 임플란트 선택에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 연구는 1997년 5월부터 2001년 1월까지 스위스 베른대 치과대학에서 SLA 임플란트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대한 10년 간의 의료기록을 추적 조사한 결과.

관련 연구 참여 대상은 총 303명 (남성 143명, 여성 160명, 평균연령 48세)이며, 이들이 이식받은 임플란트는 총 511개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 마케팅부 양경임 이사는 “스트라우만은 지난 1954년 설립 이후 전세계 임플란트 대중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임플란트 리딩 기업으로 지난 1974년 임플란트 출시 이후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기 전 반드시 임상 연구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 뒤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그 결과 전세계 유일하게 임플란트 10년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사후 관리 부분에 있어서 스트라우만 제품은 출시 이후 모든 제품에 대해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사후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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