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석씨 부부는 사고 당일 친구인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부부와 함께 포항 시내 한 음식점에서 복요리를 먹은 뒤 중독 증세를 나타냈다. 현석과 최 의장은 함께 심한 중독증세를 보여 인근 선린병원으로 긴급히 옮겨졌으나 둘 다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끼고 있으며,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병원측은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경과를 계속 지켜봐야하며 두 분 다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함께 복요리를 먹은 부인들은 다행히 경미한 증세이거나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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