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오지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김명현)와 바이오 신약 가치 반영을 위한 '생물의약품 실무연구모임(working group)'을 구성 및 운영키로 하고, 지난 2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6개월 동안 운영될 실무연구모임은 세포치료제 보험약가 등재효율화, 개량생물의약품 보험약가 산정기준, 생물약 신약 가치 반영의 3개 주제별 분과로 구성되며 주제별로 전체회의 및 분과별 회의 등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인력 구성은 심평원의 약제등재부, 약제평가부 부장 및 관련 직원이 참여하고, 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는 생물의약품 개발 실무자 등이 참여하여 총 31명의 실무 전문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심평원과 바이오의약품협회는 이번 실무연구모임(Working Group) 운영으로 제외국 평가 기준 등 심도 있는 자료 검토를 통한 합리적 생물약 가치 평가 기준을 마련함과 동시에 협회 의견 수렴 및 소통 활성화로 제도 수용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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