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 선호 추세가 과거 홍삼 위주에서 체지방 감소 제품이나 갱년기 여성과 간 건강으로 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체지방 감소 관련 제품이 235억원이 팔려 201% 성장했고,갱년기 여성 건강 관련 103%(130억원),헛개나무 등 간 건강 관련 41%(752억원) 등의 순으로 급성장했다.

제품별로는 체지방을 줄이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제품의 판매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식이섬유 제품,유산균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순으로 높았다.

홍삼류는 여전히 시장 점유율은 가장 높았으나 감소추세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의 급성장 요인은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욕구가 늘고 몸매관리를 중시하는 사회적 환경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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