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 24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김종대 이사장과 상임이사, 일산병원장, 지역본부장 간에 올해 개인성과계약을 체결했다.

건보공단은 조직성과와 연계된 개인 성과창출 극대화를 통해 공단 비전과 경영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개인성과계약을 맺어왔다.

공단은 이날 임원급의 성과계약에 이어 전국 6개 지역본부와 178개 지사에서도 부장 이상 간부직원 600여명에 대한 계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에 따른 평가 결과는 성과연봉 차등지급 등 인사와 보수에 반영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장관과 공단 이사장이 체결한 경영성과계약에 기초, 공단 비전과 전략목표의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업적평가와 간부직으로서의 리더십, 조직 성과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하도록 구성돼 있다.

김종대 이사장은 "공단의 전 간부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에서 최고 성과를 창출하고, 국민에 대해서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보험자로서 보장성 강화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