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대표 문성호)이 5일 용인정신병원의 해피러스 자원봉사단과 함께 바자회<사진>를 개최했다. 

회사는 용인정신병원 필그린(직원식당) 앞 잔디밭에서 병원 임직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바자회를 진행한 것.  

이 바자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정신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해 마련됐다.

판매부스는 해피러스에서 준비한 각종 물품 외 이 회사 임직원의 기증품과 남성화장품 우르오스 등으로 진열했으며 오츠카 직원 20명이 행사장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물품과 함께 떡볶이, 빈대떡 등 조리된 분식류도 판매를 하며 구매자들에게서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 전 수익금은 연말 용인지역 내 취약계층을 선정해 장학금 및 생활 보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환자 및 그 가족이 즐거움을 찾고 용인 지역 취약계층에도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본사 카페테리아(샘물홀)의 수익금으로 캄보디아에 우물 지원과 함께 정신 건강의 날 행사 후원, 그린캠페인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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