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시험검사기관 검사 신뢰도 향상 및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 시험검사기관 운영체계 가이드라인’을 제작ㆍ배포한다.

이번 지침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등에서 발표한 시험검사 관련 국제 기준을 국내 시험검사기관 실정에 맞도록 현실화한 것.

주요내용은 식약 분야별로 ▲시험검사 업무의 표준화 ▲검사원 자격 및 능력관리 ▲시험검사 시설 및 분석 장비 점검 ▲표준물질 관리 기준 등으로 구성된다.

식약처는 오는 2018년까지 국내 식약 시험검사기관의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기술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식약처는 지난 2010년부터 ‘우수 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 2010년 8곳, 2011년 20곳, 지난해 10곳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24곳의 시험검사기관을 기술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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