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해 발기부전치료제 제네릭 시장이 1000억원대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화이자의 비아그라정(실데니필)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동일 성분 제네릭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

발기부전치료제 제네릭 생산실적은 964억원이며, 한미약품의 팔팔정50mg과 100mg, 팔팔츄정 25mg과 50mg 4품목이 535억원 가량 생산, 발기부전치료제 제네릭 시장의 55%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아그라 수입실적의 경우 110억8000만원으로 지난 2011년(1억7600만달러) 대비 44.1% 감소했는데, 이는 제네릭 출시에 따른 것으로 식약처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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