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의 4세대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사진>’가 출시 1년 만에 블록버스터급으로 급성장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 1월 발매한 PCL성분 필러 ‘엘란쎄(Ellanse)’가 12월 현재 매출 7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필러 제품 중 단일 품목이 1년 만에 연매출 7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결과는 히알루론산(HA) 성분의 필러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기존 국내 필러 시장에서 안전성과 지속성을 개선한 새로운 PCL(Poly-caprolactone)성분의 특장점이 소비자와 전문의들에게 신뢰를 얻은 결과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셀파크 피부과 박병순 원장은“최근 어려보이는 얼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필러 시술을 문의하는 여성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에 필러가 지속기간이 6개월 미만 이었다면 PCL성분의 필러는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돼 많은 환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향후 지속기간이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초 주입 후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라는 장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제품 라인업 확대와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