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대표 허 강)이 러시아에 위장관 치료제인 포리부틴정(성분명 말레인산트리메부틴)  100mg, 포리부틴서방정, 포리부틴드라이시럽 등 3개 품목을 내년부터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리부틴정은 지난10월 등록 및 허가가 완료된 상태이고 서방정과 드라이시럽은 내년7월 허가를 취득 할 예정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진출은 지금까기 베트남에 점안제 위주의 수출에서 벗어나 정제, 시럽 등의 품목으로 확대되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러시아 시장 진출을 계기로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삼일제약은 지난2011년 11월 몽골 SCON 그룹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몽골시장에 진출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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