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과재료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치과재료 생산규모가 약 8000억원으로 전체 의료기기 생산 규모 3조9000억원 중 2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은 2009년에 863억원에서 2012년 1652억원으로 연평균 29%씩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치과재료 제조 및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치과재료 허가ㆍ심사 민원설명회'를 오는 23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치과재료 시험ㆍ심사 개선방안 및 치과재료 허가심사 전반에 관한 설명과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과재료 관련 제조ㆍ수입업체, 단체 및 시험ㆍ심사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치과재료 허가심사 규정 및 절차 안내 ▲치과재료 시험ㆍ심사 개선방안 ▲치과재료 허가ㆍ심사 주요 보완사례 ▲질의ㆍ응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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