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올해 민간 시험ㆍ검사기관의 검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의약품(한약재포함) 등의 시험ㆍ검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기관은 식품위생검사기관 67곳, 축산물위생검사기관 35곳 및 의약품(한약재 포함) 품질검사기관 12곳이다.

교육 과정은 미생물분석 등 총 54개 과정으로 75회 실시되며, '메틸수은 분석법' 등 5개 첨단 분석과정이 신설됐다.

메틸수은 분석법,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검출법, 아질산이온 분석법, 1-헥센․1-옥텐 시험법 및 퀴놀론계약품 분석법이다.

올해에는 특히 식품과 축산물 공통과정을 확대 실시(9개과정 ⇒ 20개과정)하고, 대표자 교육 중에는 간담회를 병행, 검사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교육은 민간 지정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한국식품산업협회와 법정 교육기관인 식약평가원 및 6개 지방 식약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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