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의약품 등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의 하나로 해외에서 수집된 식약 안전정보 등을 수집 및 분석, 관세청과 코트라에도 공유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련 정보는 관세청 및 코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되며 기업체에도 주기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공유 정보 내용은 ▲식약 안전정보 ▲국가간 기준규격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한국산 부적합 수출식품 정보 ▲외국의 변경되는 기준규격 정보 ▲외국 식의약품 주요 변경 정책 정보 등이다.

식약처는 현재 50여 국가의 식약 안전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세청, 코트라 외에도 수출을 지원하는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정보공유 협업 체계를 확대, 국내 제조사들의 식약 수출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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