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비에는 이 회사 자회사인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개발한 제품으로 출시 2년만에 100억대 매출을 올리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휴메딕스는 환자들이 필러 시술시 통증을 줄여 환자만족도와 편의성을 크게 높인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리도카인 염산염으로 0.3%)이 함유된 엘라비에-L을 개발했다.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은 휴온스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성분 제품으로, EDQM(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국내 필러시장의 80%를 차지하는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서 품질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국산 필러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시술 시 통증이 감소하는 리도카인 제품군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이번에 출시된 4종의 리도카인 필러 시리즈는 엘라비에 딥라인-L 1mL, 엘라비에 울트라볼륨 1mL, 2mL 및 엘라비에 라이트-L 1mL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현재 1000억대로 추정되는 국내 필러 시장의 80%는 히알루론산 필러가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