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대표 김영하)는 '올곧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후원 및 기부활동을 국내외로 벌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유아기업인 만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영유아 제품을 지원하고 임신ㆍ출산 관련 책자 무상 배포를 비롯해 구순구개열 특수젖꼭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에는 자사 유아동복 브랜드 타티네 쇼콜라를 통해 ‘나눔 보상이벤트’를 통해 작아진 옷들을 모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으며, 홀트아동복지회의 바자회에 누크 노리개와 젖병 등 육아용품을,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에 로션세트를, 대한사회복지회 창립 60주년 및 입양의 날에 닥터아토 샴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일에는 국제아동돕기연합를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탕가시에 위치한 아동건강관리센터 오지마을에 누크 로션과 바스, 타티네 쇼콜라 양말, 모자, 의류 등 영유아 아이들의 육아를 위해 필수적인 제품들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같은 물품 지원 외에도 임신 육아포털 사이트 아이맘을 통해 소비자들을 사회공헌활동에 동참시키고 있는데, 육아정보를 게재한 댓글을 달면 그 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해당되는 다양한 육아제품을 기부하며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임신ㆍ출산ㆍ육아 책자인 '아이맘 가이드북'<사진>도 베트남어로 번역해 국내에 상주하는 베트남 여성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두려움없이 임신과 출산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구순구개열 아이들을 위해 특수 제작된 젖꼭지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구순구개열 젖꼭지 지원 사업은 지난 21년간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는 사회복지법인인 보령중보재단을 통해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아동들의 수술비 지원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회사 측은 "엄마와 아기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겠다는 기업이념처럼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제공할 뿐 아니라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가정과 사회에 미약하나마 힘이 되고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대표적인 유아기업으로서 그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곧은 캠페인'은 보령메디앙스가 옳고 바른 제품만을 제공해 아이를 올곧게 키울 수 있는 육아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아가겠다는 의지로 1990년대에 구순구개열 젖꼭지 지원사업에서 시작돼 지난 2010년부터 공식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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