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원장 곽영태)은 지난 17일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과 의료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강동경희대병원을 찾는 콜롬비아 대사관 직원 및 가족, 또 한국내 거주하는 많은 콜롬비아인들이 진료 시 통역을 비롯해 여러 진료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김강일 강동경희대병원 국제교류실장(정형외과)은 "강동경희대병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성과를 올려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KUIMS)의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키고, 국내에 거주하는 콜롬비아인들의 좋은 건강파트너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앞으로도 각국의 대사관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교류의 장을 넓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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