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 암병원 암교육센터(센터장 안진석)는 처음 암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알면 유익한 암병원 가이드’ 교육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처음 암을 진단 받은 환자와 가족들이 암 치료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암에 대한 이해 ▲검사 방법 ▲치료 방법 ▲암과 관련한 병원 시설과 프로그램 ▲암환자 산정특례 등록 방법 등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

다른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어도, 암을 진단받은 환자가 아니어도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겐 암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담긴 책자를 제공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오전 11~12시까지 진행되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암교육센터에서 청취할 수 있다.

안진석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처음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은 암에 대한 두려움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 마련"이라면서 "그런 환자와 가족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함으로써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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