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 임직원들은 8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를 찾아 '김치 담그기 행사'<사진>를 열었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자등리 주민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 공장 및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이날 직원들과 주민들이 담근 김치 1400포기는 해당 마을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서울 본사, 세종시 공장, 연수원 등 식당에 보급됐다.

또한 임직원들이 사전에 저렴한 가격에 김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임직원 가정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김장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자등리가 '1사1촌'을 결연한 후부터 10년간 지속되고 있다.

10주년을 맞는 이번 김장 행사에는 올해 철원군 박기열 농업기술센터 소장, 강원지방경찰청 김기출 경무관,철원경찰서 고창윤 서장,송운수 6사단 부사단장 등이 참석해 범군민적인 행사로 치뤄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도농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자등리와 '1사1촌 운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떡메를 치면서 오대쌀로 인절미를 만들어 나눠 먹기도 하고, 장작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기도 했다. 널뛰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기도 했다.

강덕영 대표는 "앞으로도 자등리 마을과 회사가 상생하는 관계를 지속해 마을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자등리와 '1사1촌 운동'을 지속하던 중 2006년에는 철원군과도 자매결연을 해 철원군 초등학생들에게 리더십 등을 함양하는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8회째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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