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심사평가원 1별관에서 보건의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포괄수가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유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아카데미를 개설했으며, 5회에 걸쳐 56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올 상반기(5월)에 이어 하반기에도 포괄수가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입문과정과 지불 제도에 대한 전문적 지식공유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이원화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지불제도 동향, 우리나라 포괄수가제 운영 현황(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포괄수가제에서의 질 관리, 병원의 포괄수가 운영 사례 소개 등이다.

심사평가원 고선혜 포괄수가관리실장은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포괄수가제도의 정확한 정보 공유뿐 아니라 건강보험 지불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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