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에서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 수상자 김영숙 약사, 서정숙 한국여약사회 회장<오른쪽 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12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김윤섭 사장, 유한재단 이필상 이사장, 유한학원 유도재 이사장 등 관계자 및 내ㆍ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 17회 유재라봉사상 시상식에서 여약사부문 수상자로 김영숙 약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인 김영숙 약사는 이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안양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30년간 재소자들에게 한글, 영어, 검정고시 준비, 성경 등을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7년 가정문화원을 설립해 가정문화산업 및 교육사업을 펼쳐온 김 약사는 지금까지 3000회가 넘는 강연을 통해 건강한 가정 육성 및 가정회복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부부행복학교를 만들어 갈등 부부들을 도왔다.

한편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여약사부문'은 국민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여약사象 정립을 위해 한국여약사회와 함께 제정해 이번에 17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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