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는 12월13일 오전 8시30분 어린이병원 1층 임상 2강의실에서 '생체 및 뇌사 장기 기증자'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생체간이식 1000례, 신장이식 2000례, 소아신장이식 300례, 뇌사자 관리 230례 등 서울대병원의 장기이식 성과가 발표된다.

2부는 ‘생체간 기증자의 안전’을 주제로 생체간 기증자의 윤리적 조망(홍콩의대 Chan SC), 생체간 기증자의 안전한 선택기준은 무엇인가?(성균관의대 권준혁), 생체 기증자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수술 기법(울산의대 정동환), 기증자 선택을 위한 사례논의(서울의대 이남준) 등이 발표된다.

3부는 '생체신장 기증자의 안전을 주제로 생체신장 기증자의 선택기준(가톨릭의대 정병하), 생체신장 기증자의 수술 기법(연세의대 한웅규), 생체신장 기증자의 결과(서울의대 정종철) 등이 발표된다.

4부는 '뇌사 기증자 이식' 을 주제로 뇌사 기증자 이식의 실제(동경의대 히데키 이시다), 뇌사 기증자의 적절한 관리(성균관의대 박재범) 등이 발표된다.

안규리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향후 장기 기증자의 안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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