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 심장뇌혈관병원(병원장 오재건)은 최근 ‘다혈관질환 클리닉’을 개설, 운영 중이다.

다혈관질환은 심장혈관, 뇌혈관, 경동맥, 말초동맥 등의 부위 중 두 군데 이상 주요 혈관에서 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뇌졸중 환자에게 심근경색이 생기는 게 대표적인 예다.

이 클리닉은 순환기내과, 신경과, 혈관외과 등 여러 진료과 의사가 한 환자를 대상으로 다학제 진료(집중 대면진료)를 실시, 환자가 여러 차례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3월 심장뇌혈관병원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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