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 교수)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보건정책 연구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을 발굴, 격려하기 위한 '대학(원)생 건강증진 정책 오디션 및 초청강연' 행사를 28일 서울대 의과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정책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대학(원)생 건강증진 정책 오디션' 결과 선정된 정책제안서를 발표하고 청소년 건강증진정책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오디션에서 수상한 개인 혹은 팀에게는 총 700만원 상당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5팀)이 수여될 예정이다. 

노동영 국민건강지식센터 소장(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 겸임)은 "이번 건강증진 정책 오디션이 정책실무자와 연구자들에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전문 연구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건강지식센터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향후 협력해 건강증진 정책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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